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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20~21년 도로 제설평가 2년 연속‘우수기관’에 선정  

입력 : 2021-09-23 12:35:04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20~21년 도로 제설평가

2년 연속우수기관에 선정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경기도에서 주관하고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1년 겨울철 도로 제설평가에서 최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2년 연속 기관표창 수여의 영예와 함께 인센티브 3,000만원(도비)을 확보했다.

 

도로 제설평가를 통해 제설대책 사전대비(40) 제설대응(40) 사후관리(20) 3개 항목의 세부평가 합산점수를 산출한다. 파주시는 고갯길, 터널, 교량 등 결빙 취약구간에 결빙주의’ LED 표지판(9개구간, 18), 기상전광판(9) 자동염수분사장치를 확충·운영(24)했다. 또한, 60개 제설노선 총 915km 구간 내 11개의 전진기지를 운영, 제설장비를 24시간 현장 배치함으로써 신속한 제설장비 투입을 도모했다.

 

특히 설해대책 기간 중 굳은 제설제 깨기를 통한 자원 재활용(예산절감) 각 전진기지 톤백 안전절개기 도입(제설제 톤백 절개 작업인부의 추락사고 방지 및 상차시간 단축효과) 군간 경계도로 공조 체계 구축(경계도로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운영) 등 세심한 제설대책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지난 겨울동안 적설 일이 최근 10년 평균 대비 83.1%가 증가하고 대설특보 일은 93.5% 늘어난 상황에서 일궈낸 쾌거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올해도 기습적인 강설에 대응해 즉각적으로 초동조치 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며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는 한편, 내 집 앞, 내 상가 앞 눈치우기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인센티브 3,000만원을 노후 제설장비 교체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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