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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7주년 기념 및 제45회 장애인의 날 행사 성료

입력 : 2025-04-18 05:14:32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7주년 기념 및 제45회 장애인의 날 행사 성료

- ‘봄빛에 물드는 날, 트롯 in 파주’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홍정숙)은 지난 4월 16일(수), 복지관 개관 27주년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 ‘봄빛에 물드는 날, 트롯 in 파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으며, 최병갑 부시장, 박정 국회의원, 이익진 시의회부의장, 고준호 경기도의원, 이용욱 경기도의원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복지관 이용인,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며 함께해온 시간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두가 어우러져 즐기는 따뜻한 축제의 장이 되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파주시장상, 국회의원상, 경기도의회의장상, 시의회의장상,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상 등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7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으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박수가 이어졌다.

 

2부 문화공연은 인기 트로트 가수 강유진, 구수경, 박진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열기를 더했다. 관객들은 리듬에 맞춰 박수를 치고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모두 하나가 되어 열정과 감동으로 가득 찬 공연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이번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기는 진정한 화합의 시간이 되었다.

 

행사장 로비에는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 제12회 장애인식개선 온라인공모전 표어 당선작의 문구를 인용하여 장애인식개선 포토존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메시지를 전했다. 

 

 

 

홍정숙 관장은 “복지관은 그동안 지역사회와 장애인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스스로 선택하고 주도적으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더욱 유연하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998년 개관한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7년 동안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참여와 권리를 보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통합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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