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관] 2015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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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1회 추경예산 8,875억원 편성…11.68% 증가
당면 현안사업의 워활한 추진, 시민 불편사항 해소에 초점
파주시는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본예산보다 928억원이 증액된 8,875억원 규모로 편성하여 파주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편성예산 중 일반회계는 본예산보다 590억이 증액된 7,135억원이며, 특별회계는 338억원이 증액된 1,740억원이다.
이번 추경은 2015년도 본예산 편성 이후 변경된 사항을 반영하고자 실시했다.
주요 세입 사항은 관내 기업체 증가와 LGD 등 기업 영업 실적 호조에 따른 지방소득세 및 공동주택 등 건축물 증가에 따른 재산세 증가 등 지방세 206억원과 세외수입 38억 증가, 보전수입 66억원 증가, 국?도비사업의 추가 및 변경에 따라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국?도비보조금이 260억원 증가 등이다.
올해 첫 추경은 당면한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 시민 불편사항 해소 등에 중점을 두었으며, 기업과 시민, 아동과 청소년, 특히 사회적약자 등 파주시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고르게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세출사업은 법적경비와 자체사업으로 ‘보수 및 기타직보수 등’ 43억 5천만원, ‘무상급식’ 10억 8천만원, ‘공장밀집지역 인프라 개선’ 6억 7천만원, ‘자유로 접속도로 개설’ 5억원, ‘율곡수목원 조성’ 6억원,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차량구입’ 1억 2천만원, ‘환경관리센터 통합운영’ 15억 7천만원, ‘도로유지관리 유지보수’ 5억원 등 총 339억 6천만원을 증액 편성했다.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 3억 8천만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10억 8천만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5억 7천만원, ‘대성동 취약지역 개선사업’ 7억 8천만원, ‘누리과정 운영’ 35억 6천만원, ‘공릉관광지 공공캠핑장 조성’ 6억원, ‘자연형 하천사업’ 12억 4천만원 등 총 176억 6천만원을 증액 편성했다.
특별교부세 사업은 ‘조리 노인복지관 설치’ 6억원, ‘안전마을 만들기’ 3억 7천만원 등 총 19억 7천만원을 증액 편성했다.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은 ‘도라전망대 이전 신축’ 12억원,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조성’ 5억원, ‘봉일천리 학교주변 보도 설치’ 5억원, ‘도라산역 안보관광시설물 설치’ 3억원, ‘심학초등학교 진입도로 개설’ 7억원, ‘율곡선생 유적지 조형물 설치’ 1억 5천만원 등 총 51억 9천만원을 증액 편성했다.
이재홍 시장은 앞으로도 예산편성에서 시민들의 불편 사항 해소를 최우선 목표로 하여 예산을 적재적소에 편성함으로써 시정 방침인 대한민국 희망도시, 파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메르스 확산에 따른 불안심리 등으로 지역경제가 급격히 위촉된 가운데 이번 추경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찾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도 전했다.
현재 파주시는 메르스의 지역사회 감염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대책 상황실 운영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예비비 7천만원을 기투입하여 집행중이다.
제1회 추경예산은 제177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번달 24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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