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책임교사 심화연수
○ 학교폭력예방 특강, 삶을 위한 인문학-고전에서 배우는 스승의 길
○ 지역의 학교폭력 사례 및 경험 공유와 주제토론
○ 토론결과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및 생활지도 역량 강화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8월 11일부터 8월 12일까지 양평 블룸비스타 현대연수원에서 ‘2016 학교폭력 책임교사 심화연수’를 실시한다.
○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현장 전문가를 양성하고, 학교에서 발생하는 폭력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경기도 내 학교폭력 예방 및 생활지도 우수교원, 전문상담사, 교육전문직 160명이 연수에 참석했다.
○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 김현철 교육연구관이‘삶을 위한 인문학, 고전에서 배우는 스승의 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 분임별 주제토론에서는 지역별, 학교별 학교폭력 사례와 대처방안을 논의하고, 초등학생 학교폭력, 성폭력, 사이버폭력, 자살, 아동학대 등에 대한 예방과 대책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 이재정 교육감은 참가자들을 격려하며“폭력과 위험이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것은 교육의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하고, “벽을 허무는 건 힘(力)이 아니라 심(心)이다”라고 하면서,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삶에 한 발 더 다가서서 이해하고,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둘째 날에는 토론결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대처하기 어려웠던 사안들을 중심으로 도교육청 장학관, 장학사, 변호사와 함께 지혜를 모으는 시간을 갖는다.
■ 경기도교육청 오덕환 학생안전과장은“우리가 포기하지 말아야 할 단 한명의 학생들을 위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선생님들께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 주길 바라며, 교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다정한 눈빛과 정감어린 대화로 학생을 바라보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