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서해에서 동해까지, 맨발로 걷는 DMZ
서해에서 동해까지, 맨발로 걷는 DMZ
2017 공감 평화통일 연수 개최
<주요내용>
◦ 평화통일교육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한 연수 운영
◦ 서해 임진각에서 동해 통일전망대까지 DMZ 체험
◦ 평화통일교육 전문가 특강(5회)과 병행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8월 8일부터 2박 3일간 임진각 및 고성 통일전망대 일대에서 ‘2017 공감 평화통일 연수’를 실시한다.
◦ 이번 연수는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서해에서 동해까지 맨발로 걷는 DMZ’를 주제로 평화통일교육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했으며, 교원 및 교육전문직 40명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서해의 임진각에서 출발해 동해의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걸으면서 분단의 역사적 현장을 몸으로 체험하고, 민족 구성원으로서 평화로운 삶을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한다.
◦ 1일차에는 임진각, 도라산역, 도라전망대, 경순왕릉, 호로고루성지, 승일교 등을 체험하고, ‘DMZ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통일교육원 김진환 교수의 특강이 열린다.
◦ 2일차에는 평화전망대, 월정리역, 구철원시가지, 을지전망대, 제4땅굴 등을 체험하며, 한국DMZ생명평화동산 정성헌 이사장은 ‘생명․평화․통일로 가는 길’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 3일차에는 고성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화진포 성 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이번 연수와 관련하여 평화통일교육의 기본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5월부터 특강을 진행해 왔으며, 김성민(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원장), 김태형(한국트라우마 저자), 김진향(여시재 선임연구위원), 김연철(인제대 교수), 남문희(시사인 기자)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