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산림조합, 추석 앞두고 예초기 안전점검 실시

110여 대 정밀 점검·현장 수리… 조합원 안전사고 예방 총력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전진옥)은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임산물유통센터에서 ‘산림조합원을 위한 예초기 안전점검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 작업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예초기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봄(5월)과 가을(9월), 연 2회 실시하여 약 110여 대의 산림장비를 대상으로 엔진과 작동 상태, 안전덮개 부착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부품 교체나 간단한 수리가 필요한 장비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해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산림경영전담지도원이 직접 참여해 벌초 작업 시 주의사항과 안전수칙을 상세히 안내하며 조합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였다.

전진옥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모두가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건강하게 추석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조합원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산림경영지도가 필요한 산주와 임업인은 산림조합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31-943-2227)를 통해 언제든지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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