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언론사협회 기사공유] 가정폭력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 3명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긴급 이송
사회ㆍ사회적경제ㆍ경제일반 | 작성일: 2025-05-23 15:52:36 | 수정일: 2025-05-23 15:54:35
피의자도 자상으로 병원으로 이송
22일 오후 경기 파주시 운정지구에서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이 피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50분쯤 운정지구의 한 아파트에서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파주호수지구대 소속 경찰관 4명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피의자가 흉기를 휘둘러 경찰관 3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을 입은 경찰관 중 2명은 의정부 성모병원, 나머지 1명은 원당 연세병원으로 각각 긴급 후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상태는 확인 중이다.
이 과정에서 피의자 또한 자해로 복부 등 자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직후 파주경찰서장과 간부진이 현장에 총출동해 상황을 수습하고, 사건 경위에 대한 본격적인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과를 조사 중이며, 피의자에 대한 구체적인 신원 및 혐의 내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