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 한인, 파주시 청소년을 위한 나눔 실천

사할린 한인, 파주시 청소년을 위한 나눔 실천

- 복지대상 청소년 사업 운영을 위해 활용할 계획

지난 1일 준공한 파주시 최초 청소년수련관인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준공 이후 관내 사할린 한인 개인 1명이 “문산에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생겨 기쁘고, 건립을 위해 수고한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밝히며 30만원을 기부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청소년수련관 개관 이후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에 활용할 계획이다.

파주시청소년재단 손배찬 대표이사는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이 성장하고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은 연면적 7304㎡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2024년 1월 개관을 위해 프로그램, 사업 등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