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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건강칼럼ㆍ스포츠ㆍ직업탐방 | 작성일: 2015-11-06 12:29:00 | 수정일: 0000-00-00 00:00:00
경기도 생활체육대회대축전서 파주시,테니스 부문 종합우승

 





 



테니스의 시작은 1200년경 프랑스의 ‘라뽀므’란 놀이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건너가면서 성행하였으며, 1874년에는 영국의 메이어 왈텍, 윙 필드란 사람에 의해 현재와 가장 유사한 경기 규칙이 만들어졌고, 실내에서 행하던 경기를 영국에서는 주로 잔디 위에서 행하는 관계로 론 테니스(lawn tennis)라 불리게 되었다. 윔블던에서 첫 전영국선수권대회가 개최되어 테니스 역사의 시초가 되었다.



 



우리나라에는 일본을 거쳐서 손질되었고, 최초의 공식적인 시합은 1927년 9월 24일이다. 해방 후에 미군의 진주로 테니스 경기가 차차 알려지기 시작하여 현재는 파주시테니스연합회에 가입되어 있는 회원만 약 1,000여명(일반회원 미포함)이 테니스를 즐기고 있다. 지난 10월9일~12일까지 의정부시에서 개최된 ‘제26회 경기도 생활체육대회대축전’(이하 대축전)에서 파주시가 테니스 부문 ‘종합우승’이란 값진 열매를 수확하기도 하였다.



 



오늘 찾은 테니스장은 ‘금촌테니스연합회(회장 김남진, 52세)’ 회원들이 관리하고 있는 ‘금촌체육공원’이다. 8개의 코드와 9개의 동호회가 함께 사용하고 있으며, 동호회에 가입하지 않은 일반인들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금번 ‘대축전’때 ‘파주시테니스협회’ 선수로 출전하여 종합우승, 일반 여성부 준우승이란 쾌거를 올리는데 큰 역할을 하신 주역들이 ‘금촌테니스연합회’에 대거 포진해 계신다. 대축전에 출전하신 분들을 소개하면 어르신 부 6분 중 3분(이근일 74세, 권영찬 72세, 조정호 64세), 준우승을 하신 일반 여성부 7분 중 2분(이경희 40세, 이현정 38세)이 파주시테니스협회를 빛내신 분들이다.



 



테니스는 유산소 운동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많이 되며, 심장과 혈관을 튼튼하게 해줘 심혈관 질병을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테니스는 배드민턴, 탁구와 비슷하긴 하지만 활동량이 많아 심혈관질환 예방, 집중력 향상, 두뇌회전, 기초대사량 증가 등의 효과를 볼 수가 있다고 한다.



 



‘파주시테니스협회’ 이준희 사무국장(34세)은 무리하게 하지 않는다면 신사 게임이라 다치는 경우가 드물어 고령의 어르신들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 말했다. 홍성부 고문은 83세 최고령으로 열심히 운동하고 계시다. 현재 파주시의 회원 비율은 남자 80% 여자 20%로 야외에서 하는 운동이다 보니 남자분들이 많은 듯하다. 오는 11월 15일 금촌체육공원에서 ‘파주시협회장기’가 열린다.



 



겨울을 앞둔 새벽녘, 늦은 밤, 별들과 함께 열심히 운동하시는 분들께 감히 ‘감기’란 녀석이 올 수나 있을까?



 



 



글·사진 장근창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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