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어린이집연합회, 지역 내 화훼농가 돕기 나섰다

파주시어린이집연합회, 지역 내 화훼농가 돕기 나섰다

파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전금희)는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축소 또는 취소돼 꽃 소비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화훼농가를 돕는다.

파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간대별로 파주스타디움 주차장에서, 직접 구입한 화분 7,000개와 장미꽃을 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에 배부했다.

구입한 화분은 식목행사의 일환으로 어린이집 아이들 가정에 보내져 아이들의 꽃 가꾸기 체험학습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금희 파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 “비록 크지 않지만 조금씩 도움의 손길이 닿아 화훼농가가 어려움을 이겨내길 바란다”며 ”서로 돕는 문화가 확산하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관내 410여개 어린이집 중 300여개가 소속돼 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예방수칙 배포 및 방역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