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신도시서 고층아파트 이삿짐 사다리차 부러져
사회ㆍ사회적경제ㆍ경제일반 | 작성일: 2019-11-27 12:23:48 | 수정일: 0000-00-00 00:00:00
사고로 무너진 사다리차. JTBC
인명 사고는 없어. 주변 어린이집 덮칠 뻔
안전부주의 사고에 주민들 크게 놀라
운정 신도시 아파트 단지에서 고층 아파트로 이삿짐을 나르던 사다리차가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6일 오후 12시께 파주시 운정 신도시의 산내마을 9단내내 고층 아파트 20층에 이삿짐을 다 나르고 철수 중이던 이삿짐 차량의 사다리가 부러졌다. 낡은 쇠줄이 끊어지며 사다리차 전체가 중심을 잃고 옆으로 무너진 것. 이사고 소리로 주민들이 크게 놀라기도 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큰 사고로 번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순간이었다. 더구나 주변 50미터 내에 어린이 집이 있어서 하마터번 끔찍한 일이 일어날 수도 있었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