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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서 멧돼지 폐사체서 ASF 바이러스 또 나와... 총 14번째  

사회ㆍ사회적경제ㆍ경제일반 | 작성일: 2019-10-24 01:49:31 | 수정일: 0000-00-00 00:00:00

 

접경지역 민통선을 따라 계속해서 죽은 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계속 나오고 있어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23일 파주시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안쪽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가 또 발견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4파주 장단면 석곶리 민통선 내에서 어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번에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 폐사체는 2마리로, 23일 오전 1110분께 민통선 안쪽 고추밭에서 농민이 발견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한 파주시는 멧돼지 ASF 지침에 따라 폐사체를 매몰하고 시료를 환경과학원에 전달했다. 환경과학원이 멧돼지 폐사체와 주변 환경 시료를 분석한 결과,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에 따라 야생 멧돼지 폐사체의 ASF 바이러스 검출은 모두 14건으로 늘었다.

 

파주에서는 지난 17일에도 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됐다. 당시 폐사체가 발견된 장소는 이번에 발견된 곳과 약 1떨어져 있다. 지금까지 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곳은 파주 외에도 경기도 연천, 강원도 철원 등이다. 환경과학원은 이번에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곳에 울타리를 설치하는 등 방역 작업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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