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파주혁신교육포럼 - 2020파주의 혁신교육지구 사업 구상 밝혀

2019 파주혁신교육포럼 - 2020파주의 혁신교육지구 사업 구상 밝혀

- ‘창의·꿈·평화 교육도시 파주’를 비젼으로,

-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파주교육공동체 운영을 목표

- 20개의 세부 추진사업 예산계획까지 발표

지난 7월 16일 파주체인지업캠퍼스 콘서트홀에서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과 파주시가 공동주최한 ‘2019 파주혁신교육포럼’이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교직원, 학생, 청소년, 학부모, 시민 400여명이 모여 2020년 파주교육혁신 지구 지정에 따른 사업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형수 파주교육장과 최종환 파주시장의 인사말 후에, 파주혁신교육지구 사업설명이 있었다. ‘창의·꿈·평화 교육도시 파주’를 비젼으로 지속가능한 행복 파주교육 인프라 구축,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파주교육공동체 운영을 목표 삼아 20개의 세부 추진사업 예산계획까지 발표하였다. 이어 박동국 서울시 교육특보가 ‘마을교육공동체로 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 주제 발표를 했다. 교사로 재직하다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협력관으로 서울시에서 일하고 있는 박동국 교사는 구체적인 통계와 독일 청소년들의 방과후 활동 사례를 들면서 도봉구 마을교육공동체 경험을 나누었다.

토론자로 한빛고 원혜성 학생, 봉일천초 김현정 학부모, 석곶초 강정수 교장, 교하고 강지나 교사, 참교육학부모회 김부정 파주지회장, 박은주 시의원, 파주시 김건배 교육지원과장, 파주교육지원청 이검엽 장학사가 나서 각자의 입장에서 파주교육혁신 지구 지정에 대한 바램을 밝혔다. 이날 플로어에서도 많은 질문이 이어지면서 3시간 넘는 행사가 되었지만, 학부모와 청소년들은 자리를 뜨지 않아 혁신교육지구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임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