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민축구단장으로 김상국 현파주시축구협회장 취임
김상국 현파주시축구협회장, 시민축구단 새 단장으로
“좋은 성적, 시민과 어우러지는 축구단, 파주시 홍보대사 역할 할 터”
김상국(56) 현 파주시축구협회장이 파주시민축구단 단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7월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를 목표로 닻을 올린 최종환 파주시장은 17일 함께 문화체육을 이끌어갈 동반자이자 전문스포츠구단을 이끌 적임자로 김상국 단장을 임명했다.
신임 김상국 단장은 현 파주시축구협회장으로, 지산FC회장, 교하생활체육축구연합회 수석부회장, 파주시축구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누구보다 축구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그동안 파주시 축구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김 단장은 이미 파주시민축구단장(2015~2016년)을 맡아 축구단과 지역주민의 유대를 넓힌바 있다.
다시금 축구단을 이끌게 된 김 단장은 “시민축구단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빠짐없이 찾아올 정도로 축구를 사랑한다. 구단주인 최종환 시장과 함께 축구단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좋은 성적으로 시민들께 보답하고, 시민들과 어우러지며 파주시를 알려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아울러 김 단장은 “전반기를 잘 이끌어준 전임 이미수 단장에게 고맙고 수고하셨다”는 감사 인사도 전했다.
김 단장은 18일(토) 오후 6시 홈구장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vs평창FC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간다.
한편, 대한축구협회 K3 베이직리그 파주시민축구단은 현재 9승(5패)로 11개팀 중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