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서신문

브라마쿠마리스 UN대표, 도라산평화공원과 장단반도를 찾다

사회ㆍ사회적경제ㆍ경제일반 | 작성일: 2015-05-13 11:15:00 | 수정일: 0000-00-00 00:00:00
브라마쿠마리스 UN대표, 도라산평화공원과 장단반도를 찾다

 





 



세계적인 명상센터 브라마쿠마리스의 UN 제네바 사무소 대표인 발레리안 베르나르와 라라 쉐커 등 브라마쿠마리스 회원 16명이 지난 1일 임진각과 통일촌 도라산 전망대 등을 둘러보고, 도라산평화공원에서 ‘세계 평화를 위한 명상과 대화 시간’을 가졌다. 남북이 대립하고 갈등하고 있어서 괴롭다는 질문에 대해 베르나르는 “분단과 같은 직면한 문제는 정치적 기술적으로만은 충분히 해결되지 않는다. 사람들 마음속에 근본적인 변화 즉 의식을 변화시키고 내면의 영성을 되찾아야만 평화롭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파주환경운동연합의 안내를 받으며 준설 계획 등으로 인해 많은 생명들이 위협받고 있는 장단반도를 둘러보고 행사를 마쳤다.



 



이번 행사는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열린 [기후변화 대응 아시아시민사회 컨퍼런스](26개국 200여명)에 참여한 브라마쿠마리스 UN대표가 컨퍼런스 일정을 끝내고, 분단의 현장인 파주 DMZ를 방문하고 싶다는 요청을 본사 「파주에서」가 1사단과 협의하여 추진한 것이었다.



 



발레리안 베르나르는 브라마쿠마리스의 UN제네바 사무소 대표로 기후변화의 원인과 자연과의 공정한 관계에 대한 대중 인식 제고 등 생태운동에 적극적으로 관여해왔으며,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데 있어서 각 종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는 제네바 종교간 대화포럼 공동창설했다.



 



 



글 · 사진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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