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읍서 자살추정 사망사고 연이어 발생
사회ㆍ사회적경제ㆍ경제일반 | 작성일: 2016-09-29 13:13:00 | 수정일: 0000-00-00 00:00:00
파주읍서 자살추정 사망사고 연이어 발생
▲파주소방서 대원들이 저수지에 빠진 L씨의 차량을 인양하고 있다.
20일 오전 11시 경, 평소 정신질환을 앓던 L씨(72, 남)가 집을 나간 지 이틀 만에 자신의 차량과 함께 파주읍 애룡저수지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되었다.
경찰은 L씨가 평소에도 “누군가 나를 쫓고 있다”고 토로하는 등 정신질환증세를 심하게 보였다는 유가족들의 말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4일 오후 8시 경에는 파주읍의 한 다리 위에서 Y(48, 여)씨가 7~8m 아래 하천으로 뛰어내린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용씨가 투신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글 김영금 편집위원
사진 파주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