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선 농경지 인근서 포탄떨어져대피소동
사회ㆍ사회적경제ㆍ경제일반 | 작성일: 2016-10-14 12:28:00 | 수정일: 0000-00-00 00:00:00
군부대포사격훈련중포탄1발이 민간인출입통제선 내 농경지 인근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 당국과 사고를 목격한 영농인 에 따르면 5일 오후 2시30분쯤 진동 면하포리농경지인근야산에포탄 1발이 떨어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 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통선 출입 영농인 이모(65)씨는 “당시밭에서일하던중100여m떨어진 야산 계곡에 ‘꽝’하는 굉음을 내며 포탄 1발이 떨어졌다”며 “땅이 울릴정도로가까운곳에포탄이떨 어져 놀라 바로 대피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오늘 파주 지역 모 포병부대가 민통선 지역에서 포사격 훈련을하던중포탄1발이표적지를 벗어나면서 인근 야산에 떨어진 것 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정확한 사 고경위를조사중”이라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