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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도라산평화공원에 지뢰의 역사와 평화 박물관을 만들자.

사회ㆍ사회적경제ㆍ경제일반 | 작성일: 2018-05-10 10:51:00 | 수정일: 0000-00-00 00:00:00

DMZ 도라산평화공원에 지뢰의 역사와 평화 박물관을 만들자.




역사 깊은 남북정상회담을 맞이하여 DMZ안이 아주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본지는 DMZ안에서 그동안 군에서 지뢰제거 작업을 하다가 퇴임한 이후에도 사단법인 녹색평화연합 한국지뢰제거연구소를 만들어 시민들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꾸준히 지뢰제거를 하고 있는 김기호 회장을 만났다. 그는 DMZ안에는 미군이 있을 때 북한의 도발이 있을 때마다 지뢰를 많이 매설해서 찾아내야 할 지뢰가 셀 수 없이 많다고 한다. 그는 “이 땅에 진정한 봄이 오면 가장 먼저 생명을 죽이고 파괴하는 DMZ 일원에 매설된 200여만 발의 대인지뢰를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DMZ안의 도라산평화공원은 2008년에 경기도에서 110억을 투자해서 청소년들에게 DMZ관광과 역사와 통일교육을 시키겠다고 만들었다. 그러나 도시공원 형태로 만들어서 볼 것이 없다. 그래서 활용도가 아주 미흡하다. 김기호회장은 “DMZ와 지뢰의 역사와 평화 박물관을 만들어 지뢰와 철책의 역사, 지뢰 체험 탐지 교육관을 만들어서 청소년들과 일반들에게 체험교육장을 만들어 활용을 해야한다.”고 주장한다. 통일은 언제 올지 아무도 모른다. 남북이 함께 힘을 모아 DMZ일원에 매설된 지뢰를 제거하고 DMZ를 생태평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여 평화적으로 이용하기를 희망하는 김기호회장의 염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이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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