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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봉암리 천연가스발전소, 상업운전 개시

사회ㆍ사회적경제ㆍ경제일반 | 작성일: 2017-02-10 14:03:00 | 수정일: 0000-00-00 00:00:00
 

파주 봉암리 천연가스발전소, 상업운전 개시 

 

900MW급 발전설비 2기, 60만 가구 동시 사용 전기 생산 


▲ 파주읍 봉암리에 위치한 천연가스 발전소 전경
 

SK E&S의 100% 자회사인 파주에너지서비스는 파주읍 봉암리 일원에 건설된 1천800㎿급 고효율 천연가스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2월 1일 밝혔다.

 

SK E&S는 국내 최초로 지난달 초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사빈패스 LNG(액화천연가스) 터미널로부터 6만6천t의 셰일가스를 들여와 이 발전소의 연료로 사용 중이며, 단일 발전기로써 최고용량인 900㎿급 발전설비 2기로 앞으로 60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모래와 진흙이 쌓인 퇴적암(셰일층)에 묻혀 있는 천연가스인 셰일가스는 일반 LNG와 똑같은 성분이며 기존 석탄연료에 비해 탄소배출양이 40%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SK E&S는 셰일가스 도입으로 낮은 가격에 전기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수도권에 위치한 발전시설인 만큼 최첨단 설비를 적용해 환경 유행물질 배출을 국내 최저 수준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파주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조만간 실사단을 꾸려 발전소 견학 및 배기가스 설비, TMS(배기가스 측정 보고) 등에 대한 현장실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호 편집위원

 

#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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