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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담기사회적협동조합, 우리동네 탄소중립 오지구학교 개강  

입력 : 2024-07-03 13:27:07
수정 : 2024-07-03 13:39:00

 

마음담기사회적협동조합, 우리동네 탄소중립 오지구학교 개강

 

 

마음담기사회적협동조합(대표 고연정)이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이성렬)와 업무협약을 통해 26일 산내마을 LH청년카페도서관에서 우리동네 탄소공감 오지구학교(이하 오지구학교)’를 개강했다.

 

<오지구학교>는 탄소중립교육에 마을공동체 개념을 접목한 것으로 기존 단발성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적 지역 주민의 실천 활동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626일부터 727일까지 총 6회차로 운영되는 이번 오지구학교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산내마을 주민 총 27명이 참여했으며 강의 외에도 탄소중립 OX퀴즈, 컬링게임, 보드게임, 원예체험, NO플라스틱 만들기체험, 조별과제 및 발표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마음담기사회적협동조합 고연정 대표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6회차 프로그램이 끝난 이후에도 거점공간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마음담기 사회적협동조합은 환경과 관련된 교육키트 및 보드게임 개발과 더불어 다양한 융합콘텐츠를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으며, 관내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환경 관련 활동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오지구학교에 참여한 오경숙(53) 씨는 강의 외에도 다양한 게임과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고 기후위기에 대한 공감대가 충분히 만들어져 앞으로의 활동이 더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번 오지구학교는 722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727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이웃 주민들을 초대하여 그동안의 경험을 공유하고 각종 게임과 체험, 아나바다장터, 공유옷장행사 등을 망라한 우리동네 탄소공감축제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임민아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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