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 파주 방문해 김경일 파주시장 후보 지원사격

---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 파주 방문해

김경일 파주시장 후보 지원사격

- 29일 오후 야당역 방문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김경일 파주시장 후보 지지 호소

위원장, “좌절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투표해야 이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파주를 찾아 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재명 위원장이 29일 오후, 파주 야당역을 방문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김경일 파주시장 후보를 비롯한 경기도의원·파주시의원 후보 등 지역일꾼에게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자리에는 파주시갑 윤후덕 국회의원, 파주시을 박정 국회의원과 지난 대통령선거 당시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수석대변인을 맡았던 박찬대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유세장에는 주최측 추산 5백여명 이상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김경일 파주시장 후보는 “지난 4년간 건설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교통 전문가가 되었다”며, “파주 교통 문제 만큼은 책임지고 해결할 수 있는 김경일을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위원장은 연설을 통해 “김경일 파주시장 후보는 제가 도지사 시절 경기도의원으로서 경기도정을 함께 이끌었던 분”이라며, “경기도의원 중 특히 많은 일을 해내고, 열정적으로 일한 김경일 후보를 이재명이 보증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경일 후보는 실력으로 성과를 낸 사람”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파주 발전을 위한 도구로 더 크게 써달라”고 소리쳤다.

 

이재명 위원장은 또, “지난 대선 패배 후 투표를 포기하려는 분들이 많다”며, “좌절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지역을 살릴 일꾼에게 꼭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서 지지자들과 함께 ‘투표해야 이긴다’ 구호를 제창한 뒤 파주 야당역 인근 상가를 돌며 유권자들과 직접 인사를 나눴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