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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교하아트센터 기획전 [5월의 화양연화]

입력 : 2022-04-08 02:21:56
수정 : 2022-04-08 02:25:59

 

2022년 교하아트센터 기획전 [5월의 화양연화]

한국의 전통 미술 민화그 바탕이 자유롭고 해학적이며 기원(祈願)의 뜻도 담고 있는 우리 고유의 미술

찾아온 봄을 맞아 화조도를 현대적 색채와 작가의 미감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항상 오늘이 인생 중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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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화양연화(花樣年華)(가제) - 교하아트센터

 

 

전시일시: 20220506~0515(am 09:00 ~ pm 18:00) -매주 2,4,5주 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교하아트센터 (031-940-5179, www.gyohaart.com)

전시내용: 민화

전시문의: 이주희 큐레이터 010-3522-2372 / 031-940-5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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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기획된 디자인을 연상케 하는 우리 고유의 미술 민화.

시대의 트렌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유명 패키지 디자인이나, 여러 공간 디자인으로 활용되면서 속화로 취급되던 민화는 시간이 흘러 새롭게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정통회화의 조류를 모방하여 생활공간의 장식을 위해, 또는 민속적인 관습에 따라 제작된 실용화(實用畵)를 말한다.

대부분이 정식 그림 교육을 받지 못한 무명 화가나 떠돌이 화가들이 그렸으며, 서민들의 일상생활 양식과 관습 등의 항상성(恒常性)에 바탕을 두고 발전하였기 때문에 창의성보다는 되풀이하여 그려져 형식화한 유형에 따라 인습적으로 계승되었다. 따라서 민화는 정통회화에 비해 수준과 시대 차이가 더 심하다.”

- [네이버 지식백과] 민화 [民畵]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그런 민화에 푹 빠져 사는 이름 모를 작가들이 있습니다.

전통 그대로 무명 화가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그리는 작품들입니다.

조금 더 숙련된 전공자나 장인들도 있겠지만 이번 전시는 옛 시대의 민화 작가를 재현합니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민화를 오는 5월 봄을 맞아 함께 그 아름다움을 탐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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