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 ‘쓰레기 화재 멈춰!’ 안전 환경의 날 캠페인
입력 : 2024-03-19 02: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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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방서, ‘쓰레기 화재 멈춰!’ 안전 환경의 날 캠페인
파주소방서(서장 이상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쓰레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와 함께하는 ‘안전 환경의 날’ 캠페인을 매월 1회 연중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5년간 파주 내에서 발생한 쓰레기 화재는 총 174건으로 전체 화재(1,800건)의 9.7%의 비율을 2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담뱃불·라이터불에 의한 화재 발생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캠페인은 쓰레기 적치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은 공공장소를 매월 2개소씩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날은 문산 자유시장과 중앙시장 주변으로 의용소방대원 10여명이 2시간 동안 활동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택·상가 밀집 지역, 에어컨 실외기 주변, 배전함 등 생활 주변 불필요한 가연성 물질 제거 ▲최초 착화물, 연소확대 우려물 사전 제거 ▲담배꽁초 및 쓰레기 등 정리·정돈을 통한 화재 발생 원인 최소화 등 화재 예방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상태 서장은 “평소 생활 주변의 환경 정리만으로도 쓰레기 화재 등 예방이 가능하다”며 “매달 실시하는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에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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