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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도의원, 학교균형발전과 과밀학급 해소 위해 소규모학교 지원 강화

입력 : 2024-01-18 03:01:14
수정 : 2024-01-18 03:07:09

조성환 도의원, 학교균형발전과 과밀학급 해소 위해 소규모학교 지원 강화

 

- 파주 운정지구 제한적 공동통학구역 실시에 따라 과밀학급 해당 학교 없어져

- 과밀은 분산되고 교육의 질은 높아지는 학교균형발전 차원의 지원 시스템 필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2)16일 파주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와 파주교육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해결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교육청 담당자는 운정신도시 초등학교 공동통학구역 지원 계획 보고를 통해 운정신도시 초등학교들이 학급당 평균 28명 이상의 과밀학급이었으나, 2024년에는 제한적 공동통학구역 실시에 따라 과밀학급에 해당하는 학교가 없어 과밀학급 해소가 예상된다며 소규모학교 지원 사업 운영이 효과적인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환 의원은 파주의 사례를 기반으로 소규모학교 지원 사업을 정착시키고 운영상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경기도 전 지역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의회 차원에서 함께 고민하겠다.”소규모학교 지원 사업을 정착시켜 과밀 과대학교 문제 해소와 교육 격차를 줄이는 효과를 가져오도록 힘쓰겠다.”고 하였다

이어 조 의원은 고등학교의 경우 집과 가까운 학교로 진학하지 못하여 원거리 통학해야 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학생 각자의 특기와 적성을 살릴 수 있는 예술 체육 등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위한 고등학교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환 의원은 학교균형발전과 교육 현장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토론회 및 5분 발언 등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학생통학 순환버스를 제안하여 파주시가 최초로 운영을 앞두고 있다.

또한 특수학급 증설, 학교폭력 대책 예산 등의 확보를 통해 학교현장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실제적인 정책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제한적 공동통학구역은 규모가 큰 학교의 통학구역에서 소규모학교로 주소 이전 없이 전·입학을 허용하는 형태로 과대·과밀학급 해결을 위해 파주시 관내 갈현초·능안초를 제한적 공동통학구역으로 설정하여 2024년도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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