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의원 11일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출마선언, “3선의 힘으로 뼛속까지 파주사랑 실천할 것”
수정 : 2024-02-23 07:16:44
박정 의원 11일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출마선언,
“3선의 힘으로 뼛속까지 파주사랑 실천할 것”
박정 의원이 3선 고지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11일, 박정 의원은 금촌역 앞 MH타워(파주시 중앙로 328 5층)에서 출마선언 및 기자간담회를 갖고 제22대 경기 파주시을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정 의원은 이미 1월 1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11일 아침부터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국회의원 선거운동을 시작한 상황이다.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로 시작한 박정 의원의 출마선언은
‘파주가 평화의 중심이 되는 꿈’ ,
‘파주가 평화경제특구를 완성하여 100만 대도시가 되는 꿈’,
‘GTX도 깔고, 고속철도도 깔아 파주가 사통팔달의 대도시가 되는 꿈’,
‘파주가 한번 방문하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도시가 되어 천만관광 도시로 발전하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국회의원 3선에 도전한다고 밝히고, 이 꿈이 실현하기 위해서는 ‘3선 국회의원의 강한 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3선의 힘으로 파주의 힘 있는 변화, 끝없는 발전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박정 의원은 출마선언의 이유로 정치를 바꾸겠다고도 했다.
분노의 정치가 아닌 이성의 정치를 하겠다고 밝히면서 당이 다르고, 노선이 다르다고 무조건 비난하거나 반대하지도 않겠지만, 대한민국의 근본인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에는 단호히 맞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정 의원의 정치는 ‘대화는 언제든지 충분히 하되, 정의롭지 못한 것에는 단호한 정치라며, 파주시민이 오케이 하는 정치를 보여드리겠다.’라고도 밝히면서 3선의 힘으로 정치를 바꾸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표출했다.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이유 중 하나로 정치개혁을 든 것이다.
오늘 출마선언 및 기자간담회는 파주지역 기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출마선언 후 기자들과 40여분 동안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박정 의원은 출마선언문 첫 문장인 ‘저에게 꿈이 있습니다.’는 1968년 링컨기념관에서 마틴 루터 킹 목사의 ‘I have a dream.’ 이라는 연설문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것으로 자유와 민주주의를 외친 그 정신을 이어받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다음은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 22대 총선 출마선언문 전문 >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DMZ를 넘어 북으로 그리고 만주와 러시아까지 날아오르는
기러기들의 비행처럼
녹슨 철조망을 부수고, 끊긴 도로와 철도를 연결하여
남과 북이 함께 발전하는 평화의 꿈
그래서 파주가 그 평화의 중심이 되는 꿈이 있습니다.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군사보호구역으로, 접경지역으로
묵묵히 농사만 지어야 했던 파주에
새로운 먹거리를 제공하고, 첨단산업을 육성하여
파주 평화경제특구를 완성하는 꿈.
그래서 파주가 100만 대도시가 되는 꿈이 있습니다.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경의중앙선 좁은 철길 위로,
GTX가 깔리고, 고속철도가 깔리고
그래서 대한민국이 대륙으로 진출하기 위해
파주를 통과해야 했던 지난 경의선의 영광을
21세기에 다시 한 번 구현하는 꿈.
그래서 파주가 사통팔달의 대도시가 되는 꿈이 있습니다.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관광, 문화, 스포츠라는 이름에 파주라는 수식어가 앞에 붙어,
아프리카의 코흘리게 아이들도.
유럽의 여유로운 시골 농부들도,
아메리카의 거친 도시 노동자들도,
한번 방문하고 싶은 대한민국의 대표도시가 되는 꿈.
그래서 파주가 천만관광의 도시로 발전하는 꿈이 있습니다.
존경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97년 파주 수해현장 복구 자원봉사를 하면서
신념처럼 새긴 이 꿈을,
그러나 당시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비웃던 그 꿈을
완성시킬수 있는 힘을
8년동안 국회의원으로 뛰면서 키워왔습니다.
파주는 지난 2022년 50만 대도시가 되어, 100만 특례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파주시 예산 2조원 시대도 열었습니다.
그러나 예서 말 수는 없습니다.
도시는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퇴보합니다.
그래서 파주는 끝 없는 발전을 모색해야 합니다.
그 길은 오직 힘입니다.
힘 있는 정치, 힘 있는 변화만이 끝없는 발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파주는 3선 국회의원의 강한 힘이 필요합니다.
제가 22대 총선에 출마하는 이유도 이것 때문입니다.
‘3선의 힘으로! 뼛속까지 파주사랑!’
선거 슬로건을 이렇게 정한 이유도 이것입니다.
오직 파주만을 위해 나아갈 수 있는 사람
고향 파주에서 그 힘을 실현할 수 있는 사람
저 박정은 3선의 힘으로
파주의 힘 있는 변화, 끝 없는 발전을 이루겠습니다.
존경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정치가 욕을 먹고 있습니다.
정치가 혐오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서로 비난하고, 손가락질하고, 목에 핏대세워 욕을 합니다.
그래서 국민은 정치를 바꾸자고 합니다.
그러나 단순히 사람을 바꾼다고 정치가 바뀌지는 않습니다.
시류에 편승하는 나약한 초보 정치인은 정치를 바꿀 수 없습니다.
정치를 바꾸기 위해서도 힘이 필요합니다.
저는 지난 8년간 소통의 정치를 몸소 실천했습니다.
그 결과 국민의힘이 반대하던 평화경제특구법도
7년의 노력 끝에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습니다.
저는 이런 이성의 힘을 믿습니다.
이것이 진정으로 국민이 원하는 분노의 정치가 아닌
이성의 정치입니다.
당이 다르고, 노선이 다르다고 무조건 비난하지 않겠습니다.
모든 것을 무조건 반대하지도 않겠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근본인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에는 단호히 맞서겠습니다.
제가 추구하는 정치는
대화는 언제든지 충분히 하되, 정의롭지 못한 것에는 단호한 정치입니다.
그런 정치여야 국민이 오케이 할 것입니다.
3선의 힘으로 정치를 바꾸겠습니다.
파주시민이 오케이 하는 정치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저는 22대 총선에 출마하려고 합니다.
저의 꿈이 완성되는 고난의 행군이
파주를 위한 길이 되도록
그리고 파주시민의 선택이
파주의 미래를 여는 선택이 되도록
3선 국회의원 박정을 선택한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의 결정이
파주의 미래를 위한 정답이었음을 입증할 수 있도록
힘차게 뛰겠습니다.
3선의 힘으로 뼛속까지 파주사랑을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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