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융합고등학교, 1학년 2반 학급문집을 펴내다 - 마지리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이야기 <마피아>
수정 : 0000-00-00 00:00:00
적성융합고등학교, 1학년 2반 학급문집을 펴내다
마지리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이야기 <마피아>
◦ 학급문집과 효율적인 학급 운영을 통해 성장하는 학생들 ◦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인해 행복하고 즐거움이 넘치는 학교 |
“2023학년도 마피아<마지리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이야기>”는 1학년 2반 15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학교행사와 학급활동의 사진과 글을 모아 만든 학급문집.
학급문집에는 정경선 선생님과 1학년 2반 학생들의 지난 1년 동안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매월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 프로그램, 학습활동 자료, 건강증진, 인성교육, 스포츠 행사, 학교 축제인 유성제, 아침먹기행사, 점심시간 팝콘데이, 버스킹, 텃밭 가꾸기 등 다양한 활동의 기록들을 고스란히 실었다.
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역할과 개인의 상황에 적합한 주제를 주어 원고를 작성하게 하였고, 원고를 통해 학생들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상담으로 연계하는 등 학급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학기 초 2~3줄만 작성했던 활동 소감문이 학기 말에는 한 쪽을 넘을 정도 글쓰기 실력이 향상되었으며, 자신의 학교생활을 되돌아보고 친구들과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도 표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올해로 20번째 학급문집(체육백서 등)을 제작하는 정경선 선생님은 매년 겨울에 발간되는 학급문집을 볼 때마다 설레이고 교사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담임교사와 학급문집 편집과 원고 작성 등을 함께했던 1학년 2반 정대웅, 장순민 학생은 "처음에는 글을 쓰고 활동 후 소감문을 작성하는 과정과 행사 사진 남기기 등 쓰면서 힘들고 귀찮았지만, 막상 학급문집을 받아보니 너무 기쁘고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적성융합고등학교는 1978년에 개교하여 오랜 역사와 전통 속에 발전을 거듭하였고, 2023년 적성융합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한 파주 유일의 공립특성화 고등학교로 전교생이 51명인 소규모 학교이다.
적성융합고등학교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배움에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학교로 발돋음하기 위해 다양한 교과 편성과 교육과정 코스제를 운영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마케팅, 유통, 물류 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한 e커머스과와 직업군인, 특전사, 부사관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부사관과의 코스제 운영은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므로,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나가는 학교! 꿈을 함께 이루어 나가는 학교! 변화하고 있다.
적성융합고등학교 문재심 교장은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전교생의 이름과 가정환경 등을 파악하고 있을 정도로 학생들과 가깝게 지내고 있다고 하였다.
문재심 교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 속에 발전을 거듭한 적성융합고등학교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들의 꿈을 소중히 다루고, 전문성 함양과 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고 하였으며, 앞으로도 교사와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