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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먹거리 시민학교 460여 명 참여, 시민들 반응 뜨거워 - 식생활 교육 강사 양성, 로컬푸드 나들이, 밥상이야기, 3개의 프로그램

입력 : 2023-12-19 04:31:44
수정 : 2023-12-19 07:11:05

파주시 먹거리 시민학교 460여 명 참여, 시민들 반응 뜨거워

- 식생활 교육 강사 양성, 로컬푸드 나들이, 밥상이야기 3개의 프로그램

 

 

파주시는 시민들에게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먹거리의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고자 추진한 파주시 먹거리 시민학교를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개최하였다.

파주시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이 사업은 식생활교육고양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식생활 강사 양성을 위한 식생활교육 강사 양성과정교육과 체험을 연계한 파주, 일상을 채우는 로컬푸드 나들이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하고 교감하는 맛있는 토크, 요즘 밥상이야기3개의 프로그램으로 10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진행됐다.

식생활 강사 양성과정 참여자가 33명으로 9일간 41시간의 이수과정을 통해 22명이 수료했다. 이들은 앞으로 파주 관내의 식생활교육강사로 활동을 할 예정이다.

 

 

 

 

파주, 일상을 채우는 로컬푸드 나들이는 지역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로컬푸드를 직접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파주장단콩웰빙마루에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파주 사과를 이용한 사과고추장만들기와 웰빙마루 로컬푸드 매장을 견학하는 것으로 매회 30명씩 10회 운영되었다. ‘맛있는 토크, 요즘 밥상이야기는 지역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부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서 밥상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147명이 참가하였다.

 

 

 

126일 한살림교하살림방에서 열린 밥상이야기에서 한 교하주민은 농부를 직접 만나서 생산과정을 듣고보니 작고 못나고 이쁘지 않은 농산물, 지역 농산물을 더욱 애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산의 한 소비자는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게되어, 아이들을 위해 가공품보다는 직접 요리하는 식생활에 관심을 두어야겠다, 교육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향재 도시농업과장은 내년에도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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