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보건행정과] 정신질환 만성화 예방 프로그램 운영

입력 : 2016-07-25 11:30:00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정신질환 만성화 예방 프로그램 운영

- 7.19부터 초발중증정신질환자 대상 매주 1회 인지 행동 치료 -

 

파주시보건소․파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9일부터 초발중증정신질환자¹를 대상으로 임상심리사(동국대학교 최나윤)가 인지행동치료 8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환자의 증상경험과 도식화 작업, 토론, 과제 등 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수정할 수 있도록 구성 운영 된다.   

 

정신질환 발병 후 5년 이내의 기간은 만성화 예방의 중요한 시기로 적절한 치료를 하면 정신질환의 만성화 진행을 예방할 수 있다. 재발을 예방하고 치료유지율을 향상시켜,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 내 건강한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고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시 되는 정신질환자의 사회혐오범죄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한편, 센터는 인지행동치료프로그램 외 초발중증정신질환자에 대한 사례관리, 정신건강교육, 가족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문의는 파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031-942-2117)로 하면 된다.

 

------------------------------------------------------------------------------------------------------------------------------

¹ 발병 5년 이내의 정신질환자로 조울증, 조현병, 분열정동장애 등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