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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소품으로 이웃과 만나요!

입력 : 2016-06-21 21:37:00
수정 : 0000-00-00 00:00:00

핸드 메이드 소품으로 이웃과 만나요! 

문발동 아트벼룩시장 매월 2째주 개최

 

6월 11월 토요일 문발동 문화예술인이 모여 만든 ‘짝작협동조합’이 여는 아트 벼룩 시장이 열렸다. ‘마을알지’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아트마켓은 문발동에 있는 커피숍 ‘커피발전소’와 CU편의점 사이 골목에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7시사이에 손님을 맞는다. 문발동에서 도자기공방을 운영하는 박준범 씨를 만나 아트벼룩시장에 관해 물어보았다.

 

▲문발동 아트 벼룩시장 ‘마을알지’에서 팔리는 핸드메이드 소품들. (왼쪽 위 부터 시계방향) 도자기, 가죽공예, 그림엽서, 헝겊공예 작품, 아트 벼룩시장은 매일 둘째 주 토요일 오후에 열리며 손으로 만든 물품을 가지고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아트 벼룩 시장 ‘마을알지’가 무슨 뜻?

문발동에 공방이 많은데 지역 주민들에게 공방도 알리고 지역 주민도 서로 알아보자 라는 뜻으로 지었다. 핸드메이드 소품은 물론이고 아이들이 안쓰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서 팔기도 한다. 그러면서 서로 알아가는 장이다.

 

어떤 물품을 주로 파나?

그림엽서부터 도자기류, 가죽공예 등 다양한 물품이 있다. 한 조합원은 직접 만든 도자기에 손수 기른 꽃을 심어서 팔기도 한다. 오늘은 동네 아이들이 자기가 쓰지 않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서 팔기도 했다.

 

짝작협동조합은 어떤 단체인가?

문화예술인조합이다. 핸드메이드 소품을 만드는 사람, 글 쓰는 사람, 음악하는 사람 등 여러 분야의 예술인이 모인 조합으로 이렇게 함께 시장을 만들어 물건을 팔기도 하고 공동 작업을 하기도 한다.
 

물품을 팔고 싶다면 신청은 어떻게?

손으로 만든 물건은 대환영이다. 회당 1만 원의 참가비를 받는다. 

 

<문발동 아트 벼룩 시장 ‘마을알지’ >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3시
장소 : 문발동617-1
참가신청: 짝작협동조합 070-8823-0086

 

 

 

글. 사진 정용준 기자

 

 

    

#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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