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위원회 5개 안건 가결

도라전망대 이전, 캠프그리브스 역사공원 지정 등

▲도라전망대 이전 등을 결정한 도시계획위원회 회의 모습.

파주시는 지난 2일 제3회 파주시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도라전망대 문화공원 조성, 캠프그리브스 역사공원 및 문화시설 조성, 야당~상지석간 연결도로, 문산4리지구 정비구역 해제, 광탄.조리.탄현지역 자연취락지구지정 안건에 대해 심의를 거쳐 가결했다.

시의 이번 “도라전망대 문화공원 조성”은 기존 노후된 전망대를 이전·신축하여 현대적 입체체험 관광시설 및 안보교육장을 갖춘 세계적 안보체험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유명한 “캠프그리브스 역사공원 및 문화시설 조성”은 기존 미군부대인 캠프그리브스 활용한 DMZ 생태평화관광의 거점으로 구축하게 된다.

특히“야당~상지석간 연결도로”는 황룡과선교에서 운정로까지 총 974m, 2차로의 도시계획도로로 결정해 기반시설이 부족한 야당동·상지석동 일대에 교통여건을 개선하여 주민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도 ‘문산 4리지구 정비구역 해제’, ‘광탄·조리·탄현지역 자연취락지구 지정’를 결정했다. 

글 임현주 기자

#4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