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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기획예산관] 파주시 추경 1,261억 증액 확정

입력 : 2017-06-19 18:58:00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1회 추경 1261억원 증액한 11119억원 확정

- 현안사업, 지역경제활성화, 시민생활복지 등 예산배분 강화


파주시가 지난 161261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파주시의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파주시의 총 예산 규모는 11119억원으로 본예산 9858억원 대비 12.8%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940억원 늘어난 8500억원, 특별회계는 321억원 증액된 2619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세, 순세계잉여금 등 자체재원 558억원, ·도비 보조금, 지방교부세 등 의존수입 382억원 등 총 940억원이 증액됐고 자체사업 475억원, ·도비 보조사업 465억원이 세출예산으로 반영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경기도의 추경 편성에 따른 국·도비 보조금 변경 내시 반영,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확충, 시민 생활복지 강화를 위한 사업들이 중점 편성됐다.

 

먼저 주민숙원 등 주요투자사업과 당면 현안으로 조리읍 생활체육공원 및 엄마품 공원 조성 운정~능안간 연결도로 개설 운정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광탄시가지 연결도로 확장 적성전통시장 우회도로 개설 감악산 힐링테마파크 편의시설 설치 가뭄긴급 대책비 및 영농한해 특별대책비 AI 방역 및 긴급대응지원비 등이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사업 관련 금촌, 문산, 적성 등 전통시장의 특성화 육성 금촌, 광탄시장 주차장조성 경인권 핵심관광지 환경개선 마장호수 공공캠핑장 조성사업 지역특화농업 연구시설 조성 및 농기계 임대사업소 증설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 노인 및 장애인 일자리 확대지원 장애인주차구역 지킴이센터 운영 동 주민센터 및 희망복지지원단 보강 의료기사 대체인력 운용 등이 편성됐다.

 

또한 시민생활복지 강화와 민생지원을 위해 2층버스 도입 맞춤형 따복버스 시범운영 교통약자 보호구역 개선사업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분수천 주변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 및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사업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지원 누리과정 기초연금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보훈명예수당 경로당 냉방비 긴급복지 지원사업 및 특별회계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등이 반영됐다.

 

파주시 관계자는 건전 재정운영을 원칙으로 하되 시민생활복지 강화, 일자리관련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등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갈 계획이라며 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예산을 배분해 시민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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