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누적 탑승객 175만 명 돌파

입력 : 2024-04-07 12:16:50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누적 탑승객 175만 명 돌파...
대표 관광지 자리매김

- 2020년 46일 개통 이후 5년차 맞아

- 428, 30일 이틀간 사회공헌활동 진행 예정

 

 

 

202046일 첫 운행을 시작으로 올해 개통 5년차를 맞은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가 7일 오전 기준 1763,851명으로 집계됐다.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의 2023년도 연간 방문객은 514천명으로, 마장호수출렁다리 1233천명, 3땅굴 375천명, 감악산출렁다리 245천명 등과 더불어 명실상부한 파주시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타 지역에서 운행 중인 대부분 케이블카 시설에서 탑승객이 감소 추세를 보이는 데 반해,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는 2020285,2302021412,3402022442,7102023514,050명이 탑승하면서 지속적으로 상승세로 보이고 있다. 특히, 2023년 탑승객은 전년 대비 116.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경기관광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9월부터 캠프그리브스 확대 개방 예정으로,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를 이용해 사전 허가 없이도 캠프그리브스 입장이 가능하게 할 방침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를 이용해 기존의 관람 구역에 더해 캠프그리브스 내 확대 개방 구역까지 관람할 수 있어 하반기에는 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428일과 30일 이틀간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개통 4주년을 기념하여 지역 내 아동양육시설 보호 아동 및 청소년과 노인복지관 연계 복지사각지대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작년에 개통 3주년을 기념하면서 처음으로 진행하였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사회와 연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평가되었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연례행사로 추진하였다.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는 민간인출입통제구역(민통선)을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케이블카 시설로, 하늘길을 통해 임진강 건너 남과 북을 자유롭게 오가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더불어, 옛 주한미군의 주둔지였던 캠프 그리브스의 볼링장을 전시관으로 리뉴얼 오픈한 갤러리 그리브스에서는 한국전쟁 및 학도병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사진 뿐만 아니라 스위스가 경기도에 무상 임대한 정전협정서 부본도 관람이 가능하다.

 

파주디엠지곤돌라() 이백현 대표이사는 우리 곤돌라를 찾는 관광객 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데, 파주시가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가 역할을 다하겠다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연례행사로 지속 추진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