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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토사물처리키트 지원

입력 : 2023-01-20 07:00:26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토사물처리키트 지원

-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 392...노로바이러스 식중독 2차 감염 방지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장호)에서는 17일 어린이 급식소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및 2차 감염 방지 관리를 위해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 392개소에 토사물처리키트’ 747개를 지원했다.

 

겨울부터 이른 봄까지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의심 환자가 많아지는 시기로, 환자의 분변과 구토물로 인한 2차 감염이 이뤄질 수 있어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토사물처리키트및 교육 자료를 지원했다.

 

토사물처리키트는 마스크, 일회용 장갑, 응고제, 소독티슈, 패드, 검은 봉투로 구성돼 있으며, 식중독으로 인한 구토물을 고형화해 노로바이러스 등의 각종 병원성 미생물로 인한 외부 오염을 막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한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전염성이 강한 노로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쉽게 전염되는데,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심재균 위생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겨울철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및 2차 감염 차단으로 노로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어린이 급식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 개소돼 급식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으로, 영양사가 없는 100명 미만의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및 지역아동센터 등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해 위생·안전관리 및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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