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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방서 구급대원, 심정지환자 신속한 처치로 소중한 생명지켜

입력 : 2022-06-20 02:11:55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소방서 구급대원,

심정지환자 신속한 처치로 소중한 생명지켜

파주소방서(서장 정상권)는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54·)의 생명을 지켜냈다고 20밝혔다.

 

지난 6(23:43) 파주시 문산읍 당동리의 아파트에서 아버지가 숨을 못쉬고 입술이 파랗다.”라는 신고를 받고 통일119안전센터 구급대원(소방장 조덕현, 소방사 서미라), 월롱119안전센터 구급대원(소방교 차정환, 소방사 정지숙)은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하였다.

 

통일구급대 현장 도착한 바, 심장이 뛰지 않는 심정지 상태확인.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기도유지기 삽입 및 자동심장충격기 전기충격 3회를 시행했다. 이후 후착대인 월롱구급대 현장도착 후 추가 1회의 전기충격으로 환자의 멎었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으며, 병원 도착 전엔 이미 의식이 회복이 되었다.

 

이날 이송된 50대 남성은 고양시 소재 병원에서 전문 치료를 받은 후 현재는 퇴원하여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파주소방서 119구급대에 방문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서미라 대원은 인지되지 않는 심정지 출동 건이었지만 신속한 환자 상태 파악, 전문적인 응급처치, 신속한 이송 등 팀원 간의 훌륭한 팀워크가 없었다면 생명을 지켜내지 못했을 것이라며 계속된 훈련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정상권 파주소방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세 구급대원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소방의 노력과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주소방서는 생명을 지킨 네 명의 구급대원을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 대상자로 추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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