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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경찰서, 운수·배달업체 교통사고 예방 토론회

입력 : 2017-05-18 17:26:00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경찰서, 운수·배달업체 교통사고 예방 토론회



 

파주경찰서(서장 박정보)는, 5월 12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교통사고 예방과 법규 위반 근절을 통한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파주시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을 비롯하여 신성교통, 신일여객 등 파주의 대표적인 운수회사 및 배달 업체 종사자들과 함께하는 ‘민, 관, 경 토론회’를 가졌다.

 

파주시는 타 시도에 비해 노선이 길고 운전사원 수가 부족한 여건으로 운전사원들의 휴게시간 확보를 위해 무리한 운행으로 신호위반 및 과속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이 많은 편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이륜차를 이용한 배달 업체 역시 건당 수수료를 받는 체계로 운영되어 교통법규를 위반하더라도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배달을 하려는 배달사원이 많다.

 

이번 토론회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운전자와 보행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운전사원들에게는 종점 도착시간에 상관없이 운행 시간에 비례하는 휴게시간을 보장하고, 배달사원에게는 안전한 이륜차 운행에 대한 다짐을 하는 한편 경찰의 단속의지를 예고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지호 편집위원

 

#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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