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탄현면] 초복맞이 어르신 경로잔치

입력 : 2016-07-20 13:15:00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 탄현면 새마을회, 초복맞이 어르신 경로잔치 열어

 

 

지난 15일 파주 탄현면(면장 김윤회)에서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항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황규희)가 뜻을 모아, 탄현면사무소 2층 다목적 강당에서 3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사랑나눔 초복맞이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탄현면 남녀 새마을회는 초복을 맞이해, 그간 폐자원재활용, 방역 등 공익사업과 음식물 판매 등을 통해 마련한 수익으로 탄현면 어르신들께 더위를 이기고 장수를 기원하는 콩국수와 불고기를 대접했다. 이 날 행사에는 손배옥 파주시의원을 비롯, 기관․단체장 및 새마을회 관계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함께 음식을 나누며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최고령 노인회장인 법흥5리 노인회 신희균회장(82세)은 “점차 각박해지고 노인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세태에,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과 흥겨운 분위기로 노인들을 위로해 준 탄현면과 탄현면 새마을회에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회 탄현면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풍부한 경험과 삶의 지혜를 아낌없이 나눠주시면서 지역발전의 구심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며, “경로효친을 되새기고 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