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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보건행정과] 관내 산부인과 병의우너과 행복맘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입력 : 2018-02-23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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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관내 산부인과 병의원과 행복맘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 산후우울증 조기 발굴 및 개입강화로 정신 건강한 파주시 조성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경기도의료원파주병원, 미소래병원, 퀸산부인과의원, 아산최은녕산부인과의원과 임산부 산후우울증 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016년 보건복지부 정신질환실태역학조사에 따르면 주요우울장애를 경험한 성인 여성 10명 중 1명(9.8%)은 산후우울증이다. 산후우울증은 10~15%가 출산 후 10일~1년 이내 발생하며 산모 본인의 고통과 기능저하뿐 아니라 자녀의 성장발달 및 배우자에게까지 부정적 결과를 초래한다. 관리하지 않으면 심각한 산후우울장애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산후정신질환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세심한 관찰·관리가 필요하다.

 

협약 체결 이후 센터에서는 병원과 연계해 임산부 마음건강 선별검사 및 상담, 산후우울증 예방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병∙의원장들은 “산후우울증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행복맘 프로젝트 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업을 총괄하는 김규일 파주시보건소장은 "이 프로젝트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임산부 산후우울증 예방교육 및 영∙유아 마음건강상담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니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 또는 홈페이지(www.pajumind.org)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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