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주시 소상공인연합회, 박정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가져

입력 : 2024-01-23 06:38:47
수정 : 2024-02-12 04:18:02

파주시 소상공인연합회, 박정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가져

 

 

 

<파주언론사협회 기사 공유> 파주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명수)는 1월 17일 파주시 의회 회의실에서 ‘박정 국회의원 초정 민생경제 간담회’를 열어 소상인과 소공인 등 약 60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대화가 오고갔다.

이날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을)과 이상백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장, 최유각 파주시의원, 김양수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북서센터장, 최연경 파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이 참석해 그동안 소상공인들의 궁금한 점과 애로사항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박정 국회의원은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최선의 노력으로 정책에 담으려 이 자리에 왔다”며 “오늘 제기되는 내용을 당·정협의를 거처 사업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계자들과 고민해 답을 찾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박명수 파주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올해는 코로나 때보다 경기가 더 어렵다고 한다. 이럴때 일수록 단체를 중심으로 지혜를 모아 대처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파주시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질의에서 최연경 과장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대표적으로 노후점포시설 개량사업을 파주시 예산이 삭감되는 초유의 사태에도 처음으로 만들어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는 정책”이라 전했다.

준공을 앞둔 운정역 인근 대규모 쇼핑센터 건립에 대해서는 “골목상권이 고사위기에서 이해 관계단체가 연합해 예상되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연합회 중심으로 지속적인 대시민 홍보를 해 다 같이 행복할 수 있는 방안을 파주시 관계자와 업계 당사자 연합회 3자가 합의점을 찾도록 노력하자”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최유각 의원은 운정역을 기준으로 농수산 및 청년 ‘주말시장 개설’에 대해 시청 관계부서와 협의 후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 해보자고 말했다.

“문제가 있으면 시정 보완해서라도 어려운 경기를 극복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한 박명수 연합회장은 “올해 농산물 직거래와 인력시장(식당)과 소공인 해외수출 활로개척을 목표로 플랫폼을 만들어 추진할 예정이나 예산이 상정되지 않아 걱정”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하자 “관계자들과 협의해서 방법을 찾아보자”고 공감을 표시했다.

동·하절기 냉·난방기의 고장으로 장사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냉·난방 관련 대책 가동반을 운영해 연합회에 위임, 청년 사업가 및 점포주에게 신속한 대응체계를 희망한다는 청년 사업자의 질의에 박정 의원은 “소상공인 지원에 근거해 실현 가능하다”며 최유각 시의원에게 적극 검토를 당부했다.

또 “경기도의 G Dream 카드를 ‘파주페이’에 결합해 수혜대상 청소년들이 상처받지 않고 일반인과 같이 식사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서도 박정 의원은 “기술적 제한만 없으면 가능하다”고 밝히고 관련 부서와 협의 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청년근로자의 4대 보험 교육 강화’ 에 박정 의원은 “국회에서 이슈화해 청년근로자들의 혜택이 부당하게 지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며 ‘젊은 MZ세대들의 구직’에 대해서는 “젊은 청년들은 고용 노동부나 벼룩시장을 기피한다”며 “연합회나 (가칭)소상공인 지원센터 등에서 희망 고용을 알려주면 상담한 청년들을 즉시 취업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묵묵히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사업하는 사업주들을 위해 관계자 모두 분발해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속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파주민보 김준회 기자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