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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16년 에너지자립 선도사업 7건 선정

입력 : 2016-04-28 11:36:00
수정 : 0000-00-00 00:00:00

경기도, 2016년 에너지자립 선도사업 7건 선정

85억원 중 도비 24억 지원

 

 경기도는 지난 4월 21일 에너지비전 2030 목표실현을 위해 총 7건의 ‘2016년 경기도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을 선정했다. 

 에너지자립 선도 사업은 산업·주거·공공시설 등 유형별 환경을 고려해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 에너지 고효율기기 등 최신 에너지 기술을 융합·설치함으로써 ‘에너지 자립지구’를 조성하는 것으로,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

 

안산지역 3건(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안산 내 15개 아파트단지, 종근당바이오 등 9개사), 남양주지역 2건(경기도시공사, 유진에너팜), 포천지역 1건(대진대학교 청우식품), 양평지역 1건(양평도시공사) 등 총 7건의 사업을 최종 선정되어 2.6㎿ 규모의 분산형 전력 생산시설이 설치될 예정으로, 총 사업비 85억여 원 중 약 28%인 24억여 원을 도비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도는 향후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해, 각 사업별로 설계부터 준공까지 성공적으로 완료되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2차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을 오는 5월중 모집 공고할 예정이어서, 공공 유휴용지를 이용한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파주시의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글 임현주 기자

 

 

 

#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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