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보건행정과] 폐렴구균 예방접종 대비

입력 : 2016-03-31 13:21:00
수정 : 0000-00-00 00:00:00

해외유입 호흡기 감염병! 폐렴구균 예방접종으로 대비!

-51년생 어르신들부터 9월까지 꼭 접종하세요-

 

 

 해외 여행이 빈번해지면서 유입되는 감염병도 증가 추세에 있다. 그 중 호흡기 감염병은 환자나 보균자가 배출한 비말에 의해 전파되기 때문에 전파 속도가 빠르고 전파력이 강한 편이다.  이러한 해외 유입 호흡기 감염병으로는 사스, 메르스, 홍콩독감 등이 있다. 

 

 특히, 메르스는 2016년 현재까지 중동지역 사우디아라비아 중심으로 감염자가 65명 발생했고,  2월 중순 이후 환자발생 증가 추세로, 국내 유입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 호흡기 감염병의 경우, 결국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르기 때문에 폐렴의 예방은 매우 중요하다.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감염으로 폐에 생기는 염증 질환으로 대표적인 원인균은 폐렴구균이다. 

 

 이러한 이유로 파주시 보건소는 폐렴구균 균혈증 사망률이 60% 이상 취약계층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만65세를 맞게 되는 1951년생은 폐렴 무료 접종 대상자로 생일과 주소지 상관없이 9월 30일까지 접종 가능하다.

 

 현재 파주시 보건소에서 접종 중인 23가 다당질 백신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50~80%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만 65세 이상에서는 평생 1회 접종으로 충분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르는, 메르스 등 호흡기 감염병 유입 가능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폐렴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필요성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폐렴구균 예방접종력이 없는 1951년생은 보건소에서 9월 30일까지 실시하는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한분도 빠짐없이 받기를 마란다”고 말했다. 보건소, 보건지소 별 접종일자 및 시간은 (☏031-940-5602)로 문의하면 된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