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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이재정교육감, 파주 지역 초등학교장과 현장교육협의회

입력 : 2017-06-09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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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평화 교육으로 새로운 시대 열어야

이재정교육감, 파주 지역 초등학교장과 현장교육협의회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68일 파주 홍원연수원에서 열린 현장교육협의회 시즌2’에 참석하여 파주 지역 학교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교육협의회에는 초등학교 학교장 57명이 참석하여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및 학교자율경영 경기혁신교육의 발전 방안 등 교육 현안을 주제로 이재정 교육감과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학교정책과, 민주시민교육과 등 도교육청 교육정책 담당부서 및 파주교육지원청 관계자도 참석하여 현안 문제의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학교장들은 토론 주제 이외에도 대규모 학교의 보건교사 증원 및 현행 보건수업 개선, 방과후 스포츠클럽 의무 운영 개선, 사서 및 상담 교사 확대, 교권보호를 위한 정책 마련, 보직교사 비율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파주는 통일동산, 헤이리 예술 마을, 파주출판단지 등 좋은 교육환경을 많이 가지고 있다면서, “평화를 꿈꾸는 도시, 예술로 공감하는 도시, 책으로 행복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파주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다양한 교육을 펼쳐 달라.”고 말했다.

특히, “파주는 남북의 중심에서 새로운 시대를 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우리 민족의 염원을 담아 통일교육과 평화교육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통일이 되면 파주는 한반도의 심장이라고 강조하며, “변화의 중심인 파주 아이들이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무대의 주인공으로 원대한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백년 앞을 내다보는 미래 교육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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