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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행복도서지기’ 해단식 가져

입력 : 2016-10-28 14:32:00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행복도서지기’ 해단식 가져
문화소외계층에 재능기부 활동 펼쳐
 
파주시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행복도서지기’는 24일 해단식을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16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에 전국 8개 광역에서 경기도 북부권 대표 주관처로 파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순일)가 선정되어 6월부터 시작하여 10월에 봉사활동을 완료하였다. 
 
50세 이상의 예비 실버세대 및 실버세대로 구성된 봉사단은 2인 1조로 파주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노인, 장애인 시설, 다문화가족 등 문화소외계층을 주1회 방문해 책 읽어주기와 주제 관련 책 활동을 진행하였다.
 
5월중에 ‘책읽어주는 문화봉사단’ 활동가를 모집해 면접을 통해 19명을 선발, 활동 관련 36시간의 기본교육과 실전교육을 실시하고, 6월 20일 부터 지역아동센터 10곳, 노인요양원 8곳, 장애인 기관 2곳 등 20개 기관에 12번씩 총 240회 책 읽어주기 방문활동을 펼쳐왔으며, 10월 13일에 모든 방문활동이 마무리 되었다.
 
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파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조순일 센터장은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실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민하던 중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사업에 선정되어 실버세대와 예비 실버세대가 책을 읽어주고 책 활동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었으며, 봉사로도 이어지게 되니 활동가와 활동대상자 모두에게 의미있는 사업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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