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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논평] 자유한국당과 조선시대 무능한 사대부와 무엇이 다른가?

입력 : 2018-02-26 11:23:00
수정 : 0000-00-00 00:00:00

자유한국당과 조선시대 무능한 사대부와 무엇이 다른가?
-  경기도당 김준혁 대변인 긴급 현안브리핑 -

 

경기도 파주 통일대교에서 길거리 농성을 한 자유한국당은 부끄럽지 않은가?


언제까지 국민들을 속이는 정치로 이득을 벌 궁리만 할 것인가?

 

자유한국당은 천신만고 끝에 찾아온 한반도 평화의 기회를 막기 위해 철 지난 색깔론을 꺼내
들고 있다.

 

국민들은 평창올림픽으로 하나가 되어 있는데, 자유한국당은 평화올림픽을 저주하고 있다.

 

남남갈등을 일으켜 국민들을 가르고, 남북, 북미 관계를 긴장국면으로 끌고가 지방선거에서 표를 얻을 궁리만 하고 있다. 국민들은 이미 자유한국당의 천박하고 어리석은 술책을 다 알고 계신다.

 

자유한국당의 행태는 자신들의 특권과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백성들의 자유로운 사고를 막고,
지역 차별을 의도적으로 꾀했던 조선시대 사대부들과 다를바 없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등 전쟁이 나면 백성들을 뒷전으로 한 채 도망가기에 바빴던 부패하고
무능한 관료들의 모습과 다를바 없다.

 

조선 후기 영조 시대까지 국가 예산의 50% 이상을 국방비로 사용했지만, 그 엄청난 국방비를 소수의 장군들이 자신들의 쾌락을 위하여 사용함으로써 조선의 국방체제는 거의 붕괴 직전이었다. 그러다 정조가 즉위하고 국방개혁을 단행하면서 조선의 군사력이 증진되기 시작했지만 특권과 기득권을 쥔 노론세력들은 자신들의 입지를 유지하기 위해 정조의 국방개혁을 반대하는 비열한 행위를 서슴지 않았다.

 

지난 10년간 자유한국당은 그 많은 국방비를 어디에 사용했는가? 방산비리에 책임은 졌는가?

 

 천안함 폭침을 왜 막지 못했는가? 그 막대한 국민세금으로 자주국방 체제도 이루지 못했으며, 개성공단 폐쇄라는 악수를 두어 오히려 한반도 위기만 고조시킨 것 아닌가? 

 

문재인정부는 국방개혁과 평화기반을 동시에 마련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통일대교를 막고 한반도 긴장완화의 물꼬를 막을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잘못부터 반성하고, 국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평화의 길에 함께 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의 반평화, 반국익 행위는 반드시 국민들에게 심판을 받을 것이다.

 

이번에는 자유한국당이 선택하여 길거리로 나갔지만, 지방선거 이후에는 국민들이 자유한국당을 길거리로 쫓아낼 수 있음을 명심하길 바란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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