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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중앙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책 읽어주는 도서관’ 운영

입력 : 2024-02-19 06:51:39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중앙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책 읽어주는 도서관운영

- 도서관에서 함께 책 읽는 기쁨

 

 

 

 

파주중앙도서관은 35일부터 12월 말까지 견학 프로그램 <책 읽어주는 도서관>을 운영한다.

 

<책 읽어주는 도서관>2023년 총 21개 기관을 대상으로 67회 동안 어린이 1,425명에게 203권의 책을 읽어줬다. 생애 첫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도서관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하고, 이야기를 듣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인근 영유아 교육기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인 1~2월과 8월을 제외한 매주 화~목 오전 1030분부터 1130분까지 파주중앙도서관 1층 어린이실에서 진행되며,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에서 최대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화요일과 목요일은 어린이실 사서와, 수요일은 어린이도서연구회 파주지회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나이별 맞춤 도서관 이용 교육과 책 읽어주는 시간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서와 자원봉사자가 읽어준 책들은 도서관 내에 전시되어 시민들과 공유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프로그램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중앙도서관 누리집정보광장공지사항에서 견학이 가능한 날짜를 확인한 후, 담당자 이메일((pajulibrary@naver.com)로 견학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책 읽어주는 문화의 확산과 책 읽는 시민 양성을 위해 초등 자유학기제 지원 등 지역 교육기관들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방법과 예절을 배우면서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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