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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구 등 절도 40대 무속인 구속

입력 : 2016-11-14 17:55:00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경찰서는 상습적으로 농기구와 건설 공구를 훔친 혐의로 전직 무속인 이모(41)씨를 10월 27일 구속했다.


구속된 이씨는 작년 10월부터 최근까지 파주 일대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에 몰래 들어가 총 52회에 걸쳐 9,000만 원 상당의 농기구와 건설 공구, 농산물 등을 훔쳤다.


이를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가 집에 보관하던 농기구를 주인에게 돌려주는 한편,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김경옥 시민기자

 

#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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