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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역사연대[해체2차집회-20일4시 동북아역사재단앞]

입력 : 2018-04-17 13:32:00
수정 : 0000-00-00 00:00:00

동북아역사연대[해체2차집회-20일4시 동북아역사재단앞]

 


국민세금을 가지고 이적행위를 하는 집단이 있다. 그냥 집단이 아니다. 아주 고매하고 우아하다고 스스로를 일컫는 자들이다. 게다가 연구기관이다.

나라에 적이 되는 것은 그 나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약탈하고
그 나라 역사와 문화를 짓밟음으로써 그 나라 국민이 제 스스로 제가 누구인지를 모르게 하는 일체의 모든 행위와 행위의 주체가이다. 그것이 적이다.

역사를 지우고 깎아내리고 왜곡하는 것은 문헌의 한 줄을 날조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그것을 배우고 그것으로 사고하고 그것으로 현재의 자신을 가늠하게 될 숱한 생명을 죽이는 것이다. 그 생명은 곧 우리의 미래가 되니, 이 미래를 죽이는 자들을 이적행위하는 밀정이나 스파이로 불러야 마땅하지 무슨 연구원이네, 박사네, 교숩네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세금들여 비싼 월급에다 연구비까지 지원해서 기껏 얻은 지도에 독도가 없다거나, 논문에서 과연 독도가 우리땅일까?같은 헛소리를 하는 작금. 지금 다시 김도형이라는 자는 '독도가 없는' 그 지도를 다시 그리겠단다. 권력이 학문의 영역에 침범해서는 안된다지만 독도를 무시하고 방임하는 자들이 할 소리는 분명 아닌 것이다.

우리는 지금 마땅히 열어야 할 포문을 열었다. 지금이 아니면 다시 하기 힘들 것임도 안다. 역사에서 밥이 나오냐고 따지는 시민들이 많을수록 이적행위밀정들만 희희락락할 것이다.
그들에게 포로가 된 역사만 오래된 화분에 말라죽은 화초신세다.  살려야 한다. 살리는 역사를 해야한다. 지금 우리가 내거는 동북아해체 깃발은 분단 70년 역사와 빼앗길 들에 봄을 부르는 신록의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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