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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탄면, 행복주택 250가구 공급

입력 : 2016-10-13 17:27:00
수정 : 0000-00-00 00:00:00

2020년까지...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최대 6년간 거주 가능

 

광탄면 신산리 582번지 일원 1만4천 50m² 규모 부지에 2020년까지 행복주 택 250가구가 공급된다.



 

파주시는 추진하던 광탄 행복주택이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공모사업’에 포 함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9월 29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청장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직장 과가까운 부지를 활용해 주변임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으로,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대학생, 취업5년이내 사회초년생, 직장에 근무하는 결혼5년 이내 신혼부부가 최대 6년 간 거주할 수 있다. 

 

광탄면은 685개의 중소기업체가 위치하는 지역으로 근로자 7천1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어 수요가 충분할 것으로 예상되며, 조리읍 동원리와 법원읍 대능리를 연결하는 국지도가 개통되면 주변 교통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부지는 현재 1사단 꽃밭으로 사 용되고 있는 국유지로써 파주시는 국방부 시설관리단과 토지교환 사업을 추진 중이며, 토지교환 사업이 끝나면 파주시는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택건설과 임대를 맡게 된다.

 

글 이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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