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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보건행정과] 취약계층 결핵검진 실시

입력 : 2018-02-13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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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취약계층 결핵검진 실시

 

파주시는 면역력이 약한 계층과 결핵검진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특수학교, 노인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시행하는 취약계층 결핵검진은 파주시보건소와 대한결핵협회가 결핵검진용 대형버스를 활용하며 무료 흉부엑스선 촬영을 통해 신규 결핵환자발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해는 6개 시설 입소자 550명이 무료 결핵검진을 받았고 올해도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장애인, 어르신, 특수학교 등)을 통해 결핵검진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은 검진인원 최소 50명 이상의 시설로 대형버스 주차공간이 마련된 시설이여야 한다.

 

이달 23일까지 파주시보건소 결핵관리실(031-940-5603)로 신청할 수 있다. 검진결과 결핵 유소견자는 보건소에서 추가 객담검사 등을 실시해 조기에 결핵 치료가 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파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우리나라 법정감염병 중 발생 및 사망이 가장 많으며 OECD국가 중 우리나라의 결핵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여 사전에 확산을 철저히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파주시를 위해 앞으로 검진기회를 확대하고 철저한 예방·관리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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