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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보건소]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이렇게 예방하세요!

입력 : 2018-03-09 13:03:00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이렇게 예방하세요!

 

파주시는 급성설사질환 원인인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이 우리나라에는 연중 내내 발생하고 있어 학교, 직장, 시설 등의 집단급식시설 등에서 오염된 음식 및 물 섭취를 통한 집단 발생이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식품 및 환자와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 감염되며 일반 세균과는 달리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오랫동안 생존이 가능하며 소량의 바이러스만 있어도 감염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전파된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 24~48시간 후에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복통 등 증상을 주로 일으키며 증상은 2~3일간 지속된 후 저절로 호전되지만 합병증 위험이 높은 경우(, 노인, 임산부, 당뇨, 면역억제상태 등)에는 수분이 충분히 보충되지 않으면 탈수증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파주시는 외출 후, 화장실 사용 후, 식사 전, 식재료 취급 등 조리 시작 전·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고 물은 끓여 마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가열하지 않고 섭취하는 식품은 채소·과일용 전용 세척제를 이용해 깨끗이 씻어서 먹고 굴 등 어패류는 되도록 익혀서 먹어야 한다. 조리자가 식중독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음식물 조리를 중단하고 증상이 회복된 후에도 최소 2주 이상 조리하지 않아야 한다. 화장실 변기, 문손잡이 등 환자 구토물, 분변이 묻은 곳은 가정용 염소계 소독제를 40배 희석해 철저하게 소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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