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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 의원] ‘중국에 이어 유럽, 러시아까지

입력 : 2018-01-23 10:32:00
수정 : 0000-00-00 00:00:00

박정 의원, ‘중국에 이어 유럽, 러시아까지

북방경제협력맹활약

 

- 북방위 특별고문 박정, 정재호 의원, 민주당 유동수 부대표 동행

- 박정 의원, “대한민국 에너지정책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일정이 될 것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파주시을)21일부터 29일까지 북방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유럽 순방길에 올랐다.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특별고문인 박정, 정재호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부대표 유동수 의원,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실무진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의 주요 목적은 동북아 수퍼그리드 및 한-러 에너지협력 관련 면담 및 현장방문으로 방문단은 약 9일간 덴마크, 네덜란드, 벨기에, 러시아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22일 덴마크에서는 라스무센 총리와 면담을 거친 후 녹색성장정책 관련기관인 State of Green을 방문한다. 23일 네덜란드에서는 광역전력망 운영기관인 TenneT 및 국가간 전력연계 관련 컨설팅사인 DNB GL과의 면담을 가진 후 유럽 슈퍼그리드(Brit-Ned) 현장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24~25일 벨기에에서는 유럽 통합전력망 운영기관인 ENTSO-E를 방문한 뒤 유럽의회 의원과 면담을 가진 후 야말 LNG 환전 터미널을 방문한다. 마지막으로 26일부터 나흘간 러시아에 머물며 트루트네프 러시아 부총리 및 갈루시카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과 면담을 가진 후 노바텍사의 야말 LNG 현장에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한다.

 

박정 의원은 바쁜 일정이지만 대한민국 에너지정책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일정이 될 것이라며, “유럽의 녹색성장, 슈퍼그리드 등이 적용된 현장방문을 통해 국내 적용이 가능한 구체적인 정책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 많은 것을 정리해오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문단은 26일 러시아 현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및 외교부, 러시아 문화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등의 후원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음악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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